[마스크걸 줄거리] 원작 웹툰 10분 요약 소개 내용, 세 번의 인생

[마스크걸 줄거리] 원작 웹툰

10분 요약 소개 내용, 세번의 인생

<출처> 드라마낭독 Drama Recount YouTube

어느 회사에나 있을법한 평범함,

그 자체인 직장인 김모미.

평범하다기엔 너무 못생겨서

직장에서 찬밥 신세입니다.

내세울 거라곤 단 하나!

바로 D컵의 소유자로

끝내주는 몸매를 갖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 단 하나뿐인 장점이

그녀를 밤의 여왕으로 만들어 줍니다.

낮에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여자 김모미.

그러나 밤에 마스크를 쓰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화려한 몸매로 엉덩이를 흔들며

외로운 남자들을 달래주는

인터넷 방송 BJ 마스크 걸로 변신하죠.

김모미는 춤도 노래도 특출난

자신의 끼를 주체하지 못합니다.

어릴 때 연예인이 꿈이었지만

점점 역변하는 얼굴 때문에

결국 얼굴을 가리고

인터넷 방송으로

끼를 발산하며

나름의 삶을 꾸려가죠.

모미의 삶은 굉장히 다이내믹해 보였지만

결국 김모미도 평범한 여자였습니다.

김모미는 같은 회사 부장을

짝사랑하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회식을 마치고 택시를

함께 탔다는 이유만으로

모미는 큰 착각을 하고 맙니다.

부장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망상이었죠.

같은 회사 동료 주오남은

그런 모미에게 정신을 차리라며

부장은 동료 아름과

사귀는 사이라고 말해줍니다.

심지어 부장 사모가 찾아와

아름이의 귀싸대기를 날리며

이 사실은 기정사실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미는

부장을 좋아하는 마음을

접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름이와의 외도로

힘들어하던 부장에게 접근하는 김모미.

술에 취한 부장을 데리고

모텔로 가게 되는데요.

그래봤자 부장과 모미는

아무 일도 없었고

말 그대로 딥 슬립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 상황을 오해한 주오남은

김모미를 미워하게 되죠.

그리고 모미의 삶은

그날부터 조금씩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어느 날 김모미는

회사에서 쪽지를 하나 받게 되는데요.

바로 김모미가 마스크 걸이란 것을

알고 있다는 쪽지였죠.

자신이 숨기고 싶은 비밀을

들키게 된 김모미는

금방 그 쪽지의 주인이

주오남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 주오남은 그저 김모미를

혼내주고 싶었다고 말하는데요.

김모미가 평범한 김모미가 아니라

마스크 걸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을까요?

마스크 걸이 다른 남자들을 좋아하고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너무 더럽다며

모미를 혼내주겠다던 주오남.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유였죠.

이것만으로도 주오남은

편협한 자기만의 사고에 갇힌

오타쿠스러운 찌질남의

캐릭터라는 걸 알 수 있네요.

그러나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결국 주오남은

김모미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날,

주오남 말고도 김모미의 손에

한 명이 더 죽게 되는데요.

그 남자는 바로 마스크 걸의 팬으로

김모미를 직접 만나

하룻밤 자보려던 관종이었습니다.

결국 그날 밤

김모미는 두 남자를 죽이게 되었고,

부장과의 사건과

마스크 걸의 정체 때문에

회사에서의 입지도 흔들리게 되면서

김모미는 결국 성형수술을 감행합니다.

새로운 얼굴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었던 것이죠.

김모미는 성형미인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었지만

그래도 마스크 걸이라는

정체를 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자신이 미워하던 동료

아름이의 이름을 가명으로 삼았죠.

모미는 예쁜 얼굴을 이용해

정체를 숨기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술집에서 일하게 되었는데요.

그곳에서 자신과 꼭 닮은

라라를 만나게 됩니다.

라라 역시 모미처럼

못생긴 얼굴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았고,

현재는 쓰레기 같은 남친 때문에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이었죠.

자신과 닮은 모미를

경계하던 라라는

결국 모미의 미움을 사게 됩니다.

그리고 모미의 계략으로 인해

술집에서 쫓겨나고 말죠.

그러나 모미는 라라와는 달리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잘나가지는 않지만

모미만을 사랑해 주는

남친 김신주도 곁에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한때 마스크 걸로 살았던

모미의 끼는 잠들지 않았습니다.

모미는 아름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라라로 이름을 바꾸죠.

그리고 쇼핑몰 모델부터 시작해

인플루언서가 됩니다.

화려함에 취해 살인자란 사실을 잊고

모미는 또 평범함을 거부하네요.

그리고 배우 데뷔까지

시켜주겠다는 스폰서 백무빈을 따라갑니다.

남친 김신주까지 버리고 말이죠.

처음으로 고시원을 벗어나

햇빛이 비치는

오피스텔에 살게 된 모미는

미래를 꿈꾸게 됩니다.

성공한 연예인과 함께

사진도 찍고 대본 연습도 하며

배우를 꿈꾸죠.

앞으로 다가올 지옥 같은

인생을 모른 채 말이죠.

모미의 지옥은 이 여자를 만나면서부터

열리게 됩니다.

그 여자는 수년 동안 마스크 걸,

모미를 찾아 전국을 헤매던 김경자!

김경자는 모미가 죽인

주오남의 엄마였습니다.

김경자는 아들의 복수를 위해

일까지 때려치우고

마스크 걸을 찾아 헤맸죠.

그사이 모미 또한

행복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게 됩니다.

좋은 몸매에 비해

얼굴이 조금 약하다는

기획사 사장의 말 때문에

모미는 또 한 번의 성형을 하게 되고,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모미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버리게 되죠.

모미의 스폰서였던 백무빈은

얼굴이 이상해진 모미를 버리고

새로운 여자를 찾아 떠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경자는 점집 무당을 통해

모미가 살고 있는 동네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우연히

모미를 닮은 라라를 만나게 됩니다.

라라는 김경자에게

모미의 정체를 모두 듣게 되었고,

자신이 모미를 잡아다 주는 조건으로

큰 액수의 계약을 합니다.

그러나 라라는 자신 또한

모미처럼 남친을 살해하게 되고

결국 모미의 도움을 받게 되죠.

라라는 자신의 살인을 몰래 처리해 준

모미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결국 라라는 김경자를 따돌리고

모미의 편에 서려고 하죠.

하지만 라라의 계획을 몰랐던 모미는

김경자와의 계약을 알게 되고

배신감을 느낍니다.

결국 모미는 라라를

김경자에게 마스크 걸이라고 속이고

넘기게 됩니다.

김경자는 라라를 김모미로 착각하고

라라를 죽이죠.

그리고 복수가 끝난 김경자는

돌연 자살해버리고 맙니다.

모미는 당시 임신까지 한 상태.

결국 아이를 낳은 모미는

아이를 데리고 도망 다닐 수 없어

모친에게 아이를 맡기게 되죠.

그리고 곧 라라의 희생에도 허무하게

모미는 경찰에 잡히게 되고

무기징역을 받게 됩니다.

모미는 교도소 안에서

바닥의 인생을 살며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독방에 갇힌 어느 날

성경을 접하게 된 모미는

특정 종교로 새 삶을 살게 되죠.

쉽게 말하면 구원을 받은 셈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모미와는 달리

모미의 딸, 미모는

힘든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사랑을 주기보다는

모든 말이 차가운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동안

미모의 마음도 차갑게

돌덩이가 되어버리죠.

마스크 걸의 딸,

살인자의 딸이란 꼬리표 때문에

점점 학교생활이 힘들어진 미모는

김현지란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이사를 갑니다.

그리고 그 학교에서

왕따인 예춘이를 만나게 되죠.

현지는 차가웠던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예춘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 사람은 여느 친구들처럼

같이 화장실을 가고 떡볶이도 먹었죠.

그러나 정체를 숨기고 살았던 현지에게

또 마스크 걸의 딸이라는

정체가 드러나게 되고

예춘이가 소문을 퍼뜨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배신감을 느낀 현지는

가출을 하게 되고

자신이 가장 믿는 한 사람을 찾아가죠.

바로 이진국 집사였습니다.

현지가 어렸을 때부터

현지의 집안일을 돕고

현지를 키워준 보모였는데요.

현지를 보살펴주면서도

할머니에겐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진국이 이렇게 행동하는 데는

모두 계획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진국의 정체는

바로 주오남의 엄마, 김경자였습니다.

김경자는 마스크 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라라에게 큰돈을 해주기로 했고,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 빚을 끌어다 썼죠.

김경자가 자살을 위장한 이유도

사채업자를 따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게 김경자는

이진국이라는 가명으로

새 삶을 살아가고 싶었지만

자신이 죽인 사람이 마스크 걸이 아니라

라라였단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또다시 복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마스크 걸의 친정에 접근했고

긴 시간 동안

모미의 딸,

현지에게 따뜻한 보모로

치밀하게 복수의 계획을 세웠죠.

김경자는 마스크 걸의 딸이란 이유만으로

죽임을 당해야 하는 현지를 보며

짠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지만,

교도소에서 구원을 받았다고

떠드는 김모미를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김경자는

마스크 걸 모미에게 진정한 복수를 결심하죠.

자신이 아들을 잃었던 것처럼

마스크 걸동 딸을 잃게 하는 것이었죠.

김경자의 두 번째 복수가 3부의 내용입니다.

마스크 걸은 2015년

네이버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3년간 사랑을 받았었던 시리즈물인데요.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BJ 마스크 걸의 삶을 사는 이야기가 1부

마스크 걸이 살인을 하고

아름이란 가명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2부

마지막 교도소에서

김경자의 복수를 막고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3부입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 나오는데

흡입력이 강하고 중독성이 강한 에피소드입니다.

<출처> 드라마낭독 Drama Recount YouTube